‘쉬었음 청년’이란 학업도, 취업도, 직업훈련도 하지 않고 있는 15~29세 청년을 의미합니다.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이들은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우며, 시간이 지날수록 노동시장 재진입이 더욱 어려워지는 악순환에 빠지곤 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여전히 잠재력 높은 인재들입니다. 최근 정부는 이러한 청년층을 다시 사회로 이끌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쉬었음 청년’의 정의와 현황, 그리고 이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취업 지원 정보까지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쉬었음 청년이란?
‘쉬었음 청년’이라는 용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통계청에서는 일하지 않으며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15세~29세의 청년을 ‘쉬었음’ 인구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대체로 학업 중단, 취업 포기, 육아, 질병, 혹은 경제적 사유 등 다양한 이유로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청년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최근 들어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청년 고용률 저하와 경제활동인구 감소라는 국가적 문제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한 지금, 잠재력 높은 청년층이 노동시장 밖에 머물러 있는 상황은 우리 사회의 큰 손실입니다.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고자 정부는 ‘쉬었음 청년’을 디지털 인재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쉬엇음 청년 모집기간&모집대상
교육 프로그램 개요 및 신청 정보
이번 교육은 ‘쉬었음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생 모집은 2025년 5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운영하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프로그램 주관 기관으로 나섭니다.
모집 대상
만 15세~29세 사이의 청년 중
최근 1개월 이상 교육, 취업, 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쉬었음 청년)
직업계 고졸 청년, 대졸 미취업자, 취업 포기 청년 등
모집 기간
2025년 5월 14일(화) ~ 5월 31일(토)
교육 일정 및 장소
교육기간: 2025년 6월부터 약 3개월간
교육방식: 온·오프라인 병행 (지역별 교육기관 배정)
주요 지역: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주요 권역
신청 방법
디지털새싹 누리집(sae-sak.kr) 또는 고용노동부 HRD-Net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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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온라인 사전 테스트 및 자기소개서 제출
교육비 및 지원
전액 무료 교육
교육참가자에게 월 최대 30만 원의 훈련장려금 지급
우수 수료자 대상 AI·IT 기업 인턴십 연계 기회 제공
쉬었음 청년 교육 커리큘럼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기존의 개발 중심 프로그래밍 교육과 달리, 비전공자도 참여 가능한 실습 중심의 실무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단순 이론이 아니라 ‘직접 만들고, 써보고, 보여주는 실무 능력’을 갖추도록 돕는 데 있습니다. 실습 기반의 프로젝트 중심 커리큘럼은 교육생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AI 도구를 활용한 디지털 직무 적응력을 빠르게 키울 수 있게 도와줍니다.
쉬었음 청년 교육 수료 후 취업연계
교육을 수료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기 교육에 그치지 않고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수료자 지원 혜택
NCS 기반의 디지털 직무 인증서 발급
중소·중견기업 대상 디지털 실무 인턴십 연계
AI 기반 스타트업 취업 연계
디지털 새싹 캠프, 해커톤 대회 참가 자격 제공
특히 이 프로그램은 과기정통부가 운영 중인 디지털인재양성 프로젝트 ‘K-디지털 플랫폼’과 연계돼 있어, 수료 이후에도 다양한 심화 교육과 취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성장 경로를 제공합니다.
쉬었음 청년, 왜 지금 ‘생성형 AI’를 배워야 할까?
디지털 격차, 기술로 뛰어넘자
한 번 노동시장에서 이탈한 청년이 다시 취업전선에 나서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빠른 오늘날, 기초 역량을 갖추지 않으면 면접의 문턱조차 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생성형 AI는 기술의 복잡함을 넘어설 수 있는 열쇠입니다. 복잡한 코딩 없이도 웹사이트를 만들고, 콘텐츠를 기획하며,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기술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도구입니다.
고용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
앞으로의 노동시장은 문제 해결력, 창의성, 디지털 활용 능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생성형 AI는 이 모든 요소를 아우르는 도구입니다. 따라서 지금 배워두는 것이 향후 다양한 산업에서의 진입 기회를 넓히는 전략적 선택이 됩니다.
쉬었음 청년 교육 마무리
‘쉬었음 청년’이라는 말은 마치 멈춰 있는 사람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말합니다.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역량으로 미래를 열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정책을 통해 단순 교육을 넘어, 청년의 재도전, 재진입, 재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생성형 AI라는 첨단 기술을 발판 삼아, 누구나 디지털 인재로 도약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지금이 바로 그 첫걸음을 내딛을 시간으로 생각하고 주저하지 말고, 좋은 기회를 꼭 잡아보세요!
